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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8.11 17:40:23
  • 최종수정2016.08.11 17:40:23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은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3박4일간 실시되는 2016 을지연습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을지연습은 국가위기관리 역량강화 및 국가총력전 수행태세 확립을 목표로 국가비상사태 발생 시 국가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비상대비훈련이다.

군은 지난 달 20일 전시 주요 현안과제 '주요 전력시설 파괴에 따른 종합대책' 실무자 회의 개최를 시작으로 11일에는 군청 대회의실에서 을지연습 근무자 및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을지연습 준비보고회 및 보은군통합방위협의회를 열고 막바지 추진 사항을 점검했다.

특히 군은 자체 홍보 추진계획을 수립하여 을지연습이 군민의 안보의식을 높이고 일반인이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는 현장중심 홍보에 주력하고 있다.

군은 을지연습 기간인 오는 24일에 '다중이용시설 폭발물 테러대비 종합훈련'을 관내 6개 유관기관과 함께 보은국민체육센터 광장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25일에는 보은읍 중앙사거리에서 전쟁음식 시식회를 개최하는 한편 군민의 안보의식 고취를 위해 일반 주민들이 직접 참관·참여하는 '주민과 함께하는 을지연습'을 실시할 계획이다.

각 읍면에서도 을지연습 기간 중 화재대피 훈련, 소화기 사용법, 심폐소생술 체험 등 군민이 참여하는 '군민체감형 실제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을지연습이 성공리에 마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군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많은 협조가 선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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