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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첫 '제로에너지 건축물'은 선관위 신청사

행복청, 설계 공모 당선작으로 '모자이크 큐브' 선정

  • 웹출고시간2016.08.10 15:37:40
  • 최종수정2016.08.10 15:37:40

세종시내에서는 처음으로 '제로에너지 건축물'로 건립될 세종시선거관리위원회 신청사 'MOSAIC CUBE(모자이크 큐브)'조감도.

ⓒ 행복도시건설청
[충북일보=세종] 세종시 보람동(3-2생활권)에 들어설 세종시선거관리위원회 신청사는 세종시내에서는 처음으로 '제로에너지 건축물'로 건립된다.

제로에너지 건축물은 단열 성능을 극대화, 건물의 에너지 소비를 최소화하고 태양광 등 신재생 에너지를 도입한 친환경 건축물을 일컫는다.

행복도시건설청은 "세종선거관리위원회 신청사를 대상으로 지난 6월 제로에너지 건축 기술이 반영된 설계 공모를 한 결과 최종 당선작으로 노마드건축사사무소의 'MOSAIC CUBE(모자이크 큐브)'를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작품은 외벽 패널을 통해 유입되는 일사량을 계절 별로 조절할 수 있고, 태양광·지열 등 신재생에너지를 법정 비율(21%)보다 훨씬 높은 38%까지 도입토록 설계됐다. 에너지 손실을 최소화하는 '패시브(PASSIVE)기술',태양광·지열 등 친환경에너지원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액티브(ACTIVE)기술'을 동시에 도입토록 한 점도 이 건물의 특징이다.

세종시선거관리위원회 신청사는 세종시 보람동 보람초등~보람중 사이 2천393㎡의 부지에 2018년말까지 건물 연면적 2천115㎡ 규모로 건립된다.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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