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음성의 관문 대소 대금로 도로변 간판 정비한다

대소면사무소~두진하트리움 80여개 점포 간판 정비

  • 웹출고시간2016.08.10 20:00:28
  • 최종수정2016.08.10 20:00:28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음성의 관문인 대소 대금로 도로변 간판을 일제히 정비에 나선다.

대금로 도로변 간판 정비를 위해 군은 10일 대소면사무소에서 음성 관문 간판개선 시범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사업 대상 구간은 음성의 주요 관문인 대소면사무소 사거리~두진하트리움 아파트 1.6㎞ 구간이며 80여 개소의 점포가 대상이다.

사업 대상 구간 점포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주민설명회에서 군은 사업 추진 배경 및 향후 일정과 간판 가이드라인 등에 관한 자세한 사항을 설명하고 참석자들의 질의 및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음성의 주요 관문인 대금로 도로변 간판의 노후화와 무분별한 설치로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기존 간판 개선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군은 지난해 행정자치부가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모한 2016 간판 개선 시범사업에 '음성군 관문지역 간판개선사업'이 선정돼 국비 2억원을 지원받아 총 4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대금로 1.6㎞ 구간 80여개 점포의 간판을 정비하게 됐다.

군은 올해 초 사업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주민협의회 구성을 추진하고 있으며, 간판 디자인 업체 선정 및 디자인(안) 작성에 대한 점포주 동의를 이달까지 마칠 예정이다. 이어 점포주들이 동의한 디자인으로 오는 10월부터 제작설치해 연말 정비시범구역으로 지정할 계획이다.

군관계자는 "음성의 관문인 대금로 도로변 간판정비사업을 통해 도시 이미지 제고하고, 에너지 절약형 LED조명, 타이머 스위치 설치 등 전기소모 최소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