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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양지고교생들, 담양 가사문학관 등서 '인문학 캠프'

  • 웹출고시간2016.08.08 18:05:53
  • 최종수정2016.08.08 18:06:21

'가사문학의 산실'인 전남 담양에서 지난 6일 올해 '인문학 캠프'를 연 세종시 양지고교 학생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양지고교
[충북일보=세종] 세종시 양지고교가 우리나라 '가사문학의 산실'인 전남 담양에서 지난 6일 올해 '인문학 캠프'를 열었다.

학생 26명이 참가한 이번 캠프는 학생들이 가사문학을 보다 쉽게 이해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인문학 수업을 듣고 사전 조사를 통해 자료집을 작성한 학생들은 한국가사문학관을 방문해 △탁본 만들기 △영상물 시청 △창작 하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펼쳤다. 인근 호수생태원과 메타세콰이어길, 소쇄원 등을 찾아 자연생태 탐구활동을 펼치며 통합 사고력도 키웠다.

이승표 교장은 "이번 캠프가 학생들이 바람직한 사회인으로 성장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을 것"이라며 "오는 18일 발표회를 열어 우수학생을 시상하는 등 피드백 활동도 펼칠 예정"이라고 말했다.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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