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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 초·중등생 캄보디아서 해외체험 연수

수상학교, 보육시설, 앙코르와트 유적 둘러볼 예정

  • 웹출고시간2016.08.08 11:02:21
  • 최종수정2016.08.08 11:02:43

영동 초·등학생 캄보디아 해외연수단이 지난 7일 인천공항에서 출발전 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일보=영동] 영동교육지원청은 2016 초·중등 우수인재 28명을 선정, 3박5일 일정으로 지난 7일 캄보디아로 출발했다.

영동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영동군 학생들의 자긍심을 키우고 글로벌 인재로 성장시키고자 영동군의 지원을 받아 해마다 초·중등 학생 20~30명을 선발해 해외체험 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그동안에는 중국, 일본 등을 다녀왔으나 올 해는 캄보디아를 방문해 초등학교, 수상학교, 보육시설 등의 교육기관과 앙코르와트 같은 세계적인유적지를 둘러볼 계획이다.

이번 연수에 참가하는 학생들은 지난 7월 28일 사전설명회를 통해 안전교육과 국제예절 교육을 받았으며, 방문국에 대한 정보를 듣고 안 쓰는 학용품 및 헌 옷 등을 준비해 교육기관을 방문할 때 전달할 예정이다.

우수인재 해외체험 연수 단장인 강대훈 교육지원과장은 "연수에 참가하는 학생들은 세계문화 유적지 방문과 현지 학생들과의 교류를 통해 글로벌마인드를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큰 꿈을 갖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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