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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지역 소비자물가지수 '상승'

오락 및 문화·교통·음식 및 숙박·교육·가정용품 부문 각각 상승
교통·주택·수도·전기는 각각 하락

  • 웹출고시간2016.08.07 17:54:10
  • 최종수정2016.08.07 17:54:10
[충북일보]충북지역의 소비자물가지수가 올 7월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되는 시기인 7월은 각종 생활물가가 치솟으며 소비자물가지수를 높인 원인이 되고 있다.

충청지방통계청에 따르면 올 7월 충북지역의 소비자물가지수는 109.58(2010년=100)으로 전월대비 0.1%, 전년 동월대비 0.4% 각각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연도별 7월 동향도 계속 상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2년 7월에는 지수가 106.02였다가 2013년 7월은 107.83, 2014년 7월 109.50, 2015년 7월 109.10에서 올 7월 109.58로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최근 6개월간의 소비자물가지수도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올 2월 109.28에서 3월 109.04, 4월 109.23, 5월 109.36, 6월 109.43, 7월 109.58로 상승 곡선을 지속하고 있다.

반면 생활물가지수는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생활물가지수는 107.19로 전월대비 0.1%, 전년 동월대비 0.1% 각각 하락했다.

식품은 전월대비 0.1% 하락, 전년 동월대비 1.3% 상승했다. 식품이외는 전월 대비 0.1%, 전년 동월대비 0.9% 각각 하락했다.

신선식품지수는 105.07로 전월대비 1.7%, 전년 동월대비 0.6% 각각 상승했다.

신선어개는 전월대비 0.8%, 전년 동월대비 1.7% 각각 상승했고, 신선채소는 전월대비 6.2% 상승, 전년 동월대비 2.8% 하락했다.

신선과실은 전월대비 보합, 전년동월대비 2.5% 하락했다. 기타 신선은 전월대비 6.1% 하락, 전년 동월대비 27.5% 상승했다.

소비자물가지수 부문별 동향에 따르면 전월과 비교하면 오락 및 문화 부문 1.2%, 교통부문 0.6%, 음식 및 숙박부문 0.5%, 교육 부문 0.4%, 가정용품 및 가사서비스부문 0.2% 각각 상승했다.

식료품 및 비주류음료부문, 주류 및 담배부문, 통신부문은 변동 없고, 의류 및 신발부문 0.5%, 주택·수도·전기 및 연료부문 0.3%, 기타 상품 및 서비스부문 0.3%, 보건부문 0.1% 각각 하락했다.

전년 동월대비로는 음식 및 숙박부문 2.4%, 교육 부문 2.2%, 의류 및 신발부문 1.5%, 오락 및 문화 부문 1.2%, 가정용품 및 가사서비스부문 1.1%, 기타 상품 및 서비스부문 1.1%, 보건부문 1.0%, 식료품 및 비주류음료부문 0.7%, 주류 및 담배부문 0.4%, 통신부문 0.1% 각각 상승했다.

교통부문 4.0%, 주택·수도·전기 및 연료부문 0.4% 각각 하락했다.

농축수산물은 전월대비 0.5%, 전년 동월대비 1.0% 각각 상승했고, 공업제품은 전월대비 0.2%, 전년 동월대비 1.1% 각각 하락했다.

집세는 전월대비 보합, 전년 동월대비 0.8% 상승했고, 공공서비스는 전월대비 보합, 전년 동월대비 1.1% 상승했다.

개인서비스는 전월대비 0.5%, 전년 동월대비 2.3% 각각 상승했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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