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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8.07 14:01:19
  • 최종수정2016.08.07 14:01:19
[충북일보=단양] 폭염이 기승을 부린 지난 주말 단양에서 물놀이를 즐기던 7세 여아와 제트스키를 타던 30대가 물에 빠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6일 오후 5시26분께 단양군 대강면 사인암 인근 계곡에서 놀던 A(여·7)양이 물에 빠져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에 의해 구조돼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A양은 경북에서 가족과 함께 물놀이를 왔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관계자는 "계곡물이 그리 높지 않았던 것을 추정해 보면 A양이 혼자 물에서 놀다가 물에 휩쓸려 내려갔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또 지난 5일 오후 7시10분께 단양군 단양읍 상진리 남한강에서 제트스키를 타다 전복사고를 당해 실종됐던 B(31)씨가 6일 오전 8시 40분께 사고지점 인근에서 수색작업을 벌이던 119구조대에 의해 익사체로 발견됐다.

B씨는 지난 5일 오후 7시 10분께 지인 2명과 함께 2인용 제트스키를 타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지인 2명은 가까스로 수영해 물에서 빠져나왔다.

경찰은 이들이 구명조끼를 착용하지 않고 2인용 제트스키를 타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제천/이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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