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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교육문화원, 한글날 기념 '제13회 한글사랑 큰잔치' 신청 접수

  • 웹출고시간2016.08.04 09:12:23
  • 최종수정2016.08.04 09:12:23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이 주최하고 충청북도학생교육문화원이 주관하는 '제13회 한글사랑 큰잔치'가 오는 10월 9일 학생교육문화원 일원에서 열린다.

도내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열리는 백일장, 한글디자인 경연 참가자는 내달 9일까지 학생교육문화원 누리집(http://www.cbsec.go.kr)를 통해 누구나 참가 신청이 가능하다.

이번 행사에는 표현 활동으로 백일장과 한글디자인 경연이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치러질 예정이며 입상자에게는 교육감상과 충북학생문화원장상이 수여된다.

이밖에도 즐거운 체험 활동으로 △소망으로 꾸미는 한글 나무 장식하기 △알록달록 한글 꽃다발 만들기 등이 있으며, 문화 활동으로는 공연장에서 충청북도교육청 청소년오케스트라 창단연주회와 인형극 공연이 펼쳐진다.

야외무대에서 펼쳐지는 음악극 '위대한 성군, 세종'은 세종대왕의 애민정신을 엿볼 수 있는 한글 탄생의 이야기가 담겨진 국악 뮤지컬로 학생들 뿐 만 아니라 성인에게도 큰 울림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신석호 원장은 "제13회 한글사랑 큰잔치를 통하여 한글이 문화창조의 도구이자 우리민족 최고의 창작품이라는 중요성을 깨닫고, 세계 기록유산인 한글의 우수성과 독창성을 알리며 민족의 자긍심을 제고하는 시간을 갖고자 한다"고 말했다.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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