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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8.03 11:13:49
  • 최종수정2016.08.03 11:13:49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이 안전에 대한 군민의 관심 유도와 안전문화정착을 위해 전국 최초로 기관별 안전UCC를 제작해 시내버스를 활용한 범군민 안전 캠페인 사업을 추진한다.

계절별, 분야별, 기관별 현장에서 이뤄지고 있는 다양한 안전활동을 주제로 안전문화 사례가 담긴 UCC를 관내 시내버스와 영동읍 하나로마트 앞 대형전광판에서 상영해 주민들의 안전의식 제고와 신뢰받는 감동행정을 실현한다는 방침이다.

안전동영상과 함께 지역축제, 행사, 주요 군정성과 등 군정 홍보용 동영상도 같이 송출하여 홍보매체 효율성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안전 UCC는 관내 공공기관, 군부대 등에서 소속직원이 직접 제작에 참여․출연하고, 각 기관별 안전과 관련된 추진정책, 행동요령 등을 자유로운 형식으로 담게 된다.

군은 약 1천8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올 8월까지 안전 UCC의 제작·검수·시범운영을 끝내고, 9월에 관내 시내버스 25대에 UCC가 담긴 동영상 재생장치를 설치해 생활속의 안전문화운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각종 재난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다양한 시책사업들과 캠페인을 펼쳐나가고 있다"며 "안전하고 행복한 영동만들기에 군민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영동/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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