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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자연발생유원지 응급구조 안내판 설치

이탄유원지, 목도강수욕장 등 4곳 설치

  • 웹출고시간2016.08.03 11:06:38
  • 최종수정2016.08.03 11:06:38

괴산군보건소는 괴산의 자연발생유원지 4곳에 응급구조 안내판을 설치했다.

[충북일보=괴산] 괴산군보건소는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에 걸쳐 관내 자연발생유원지 4곳에 응급구조 안내판을 제작 설치했다고 밝혔다.

응급구조 안내판은 주로 강이나 계곡 등 자연발생유원지에 여름 휴가철을 맞아 인명사고가 높은 지역을 선정해 지역사회의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실제 응급환자가 발생했을때 누구든지 심폐소생으로 골든타임을 확보해 인명을 구조코자 물놀이 위험지역 10곳 중 4곳(괴산 이탄유원지·불정 목도강수욕장·청천사담유원지·청천용추폭포)을 우선 설치했다.

물놀이 안전초소를 만들고 안전요원을 배치했으나 자연발생유원지는 물에 들어가지 못하게 제약하는데 한계가 있다. 이에 위험지역 표지판 옆에 응급구조 및 심폐소생술 안내판을 설치해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도록 했다.

보건소는 올해 응급구조안내판 설치 효과를 파악한 후 내년에 예산을 반영해 추가로 6~7곳에 응급구조안내판을 설치할 계획이다.

괴산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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