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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8.02 16:27:25
  • 최종수정2016.08.02 16:27:25
[충북일보] 충북도가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앞서 지난달 23일 이시종 지사는 특별지시(제14호)를 시달, 여름철 폭염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하라고 주문한데 이어 고규창 행정부지사는 2일 취약계층 무더위쉼터 등 현장 점검에 나섰다.

고 부지사는 이날 괴산군 청천면 목동경로당을 찾아 냉방기 가동상태, 노인들의 애로사항 등을 점검했다.

이어 재해위험 우려지역인 귀만지구 정비사업지와 사담유원지 등을 방문해 풍수해, 물놀이와 관련된 안전 상황을 살펴봤다.

이와 함께 도는 지난해 청주시 시범사업을 추진된 '폭염대비 교차로 그늘막 설치 사업'을 전 시·군으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 현재 도내 133곳에 설치돼 있다.

청주시의 경우 도시 열섬현상을 완화하기 위해 폭염기간 동안 살수차 4대를 활용, 주기적으로 물을 뿌리고 있다.

도 관계자는 "가장 무더운 시간대인 낮 12시부터 오후 5시 사이에는 농사일이나 야외작업, 체육활동 등을 자제해달라"며 "열사병 등 온열질환자가 발생하면 즉시 119로 연락해 신속한 응급조치와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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