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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8.02 13:59:53
  • 최종수정2016.08.02 13:59:53
[충북일보=진천] 진천군보건소(소장 김달환)가 관내 등록 장애인의 재활과 사회참여증진을 돕기 위해 '방문재활사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장애인의 가정을 직접 방문해 재활운동 및 건강관리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통증 관리와 합병증 예방 및 자가 관리 능력 향상을 위해 추진한다.

방문재활은 치료적 접근 뿐 만 아니라 장애인과 가족의 고충 상담과 신체적, 정서적, 사회적 지지를 제공하고 지역사회 자원을 연결하는 통합적 서비스를 제공, 장애인 스스로 재활과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돕고 사회참여를 할 수 있는 디딤돌 역할을 제공한다.

주 서비스 내용은 고혈압, 당뇨, 식생활교육, 욕창방지 운동, 일상생활동작, 근력, 지구력 강화운동, 인지강화 및 정서적 지지를 위한 도서 대여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군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 거동이 불편하거나 집에만 있는 장애인들이 지역사회 시설을 적극 이용할 수 있도록 사회적 지지기반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방문재활사업 서비스에 대한 문의 또는 신청은 보건소 방문보건팀(전화 539-7374번)로 연락하면 되고, 신청자격은 장애인등록자, 장기요양서미스 미 혜택자로서 대상자 선정은 전화상담 후 가정방문을 통해 결정된다.

진천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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