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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탑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홀로노인가구에 방충망 설치

  • 웹출고시간2016.08.01 12:45:40
  • 최종수정2016.08.01 12:45:40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중앙탑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시원한 여름나기를 위해 홀로노인을 대상으로 방충망을 설치해 줬다.

사회복지사가 컨테이너나 오래된 주택에 사는 홀로노인들이 한 여름에도 문을 닫고 생활하는 것을 보고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이 사실을 알렸다.

협의체는 긴급안건으로 제안해 방충망 설치를 지원키로 의결했고, 각 마을 이장들의 협조를 통해 전수조사에 착수했다.

조사지에 대한 현장 확인을 거쳐 대상가구를 확정했고, 주택에 맞춰 현관과 창문에 방충망을 설치하게 됐다.

사업을 계획하고 실행하는데 불과 1주일도 걸리지 않았고, 수혜가구는 여름 해충에 상관없이 창문을 맘껏 열 수 있게 됐다.

컨테이너에 사는 한 노인은 "모기가 무서워 문도 못 열고 살았는데, 이제 마음 놓고 문을 열고 살 수 있게 돼 기쁘다"고 감사함을 전했다.

유은수 위원장은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복지사업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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