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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농기센터, 병해충 공동방제 추진

도열병과 나방류 방제약 공급 완료 등

  • 웹출고시간2016.08.01 12:47:36
  • 최종수정2016.08.01 12:47:36
[충북일보=제천] 제천시농업기술센터가 벼 출수기를 기해 발생이 우려되는 벼목도열병, 혹명나방, 멸강나방 등의 병해충 방제를 위해 1억원의 사업비로 벼 병해충 공동방제를 추진한다.

센터는 지난달 10일까지 읍·면·동을 통해 도열병과 나방류 방제약제를 신청 받아 농협을 통해 지난 31일까지 농약 공급을 완료했으며 1일부터 오는 15일까지를 공동방제 기간으로 설정해 1천360㏊에 대해 병해충 방제를 진행한다.

이번 병해충 공동방제는 벼꽃이 필 때 병원균이 전염되는 벼키다리병 방제에도 도움이 되므로 종자생산 포장과 발생 상습지에서는 적기에 방제해 종자감염을 줄일 계획이다.

농약 살포는 볏대 아랫부분까지 내려갈 수 있도록 충분한 량을 뿌려줘야 방제효과를 높일 수 있으며 벼꽃이 수정되는 오전 10시 전후와 한낮 뜨거울 때는 농약 살포를 피해야 한다.

농업기술센터는 농약을 살포할 때 농약 안전사용 기준을 준수하고 방제복을 반드시 착용하고 농약을 살포 할 것을 당부했다.

자세한 내용은 농업기술센터 생명농업팀(641-3472)에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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