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6.08.01 10:48:11
  • 최종수정2016.08.01 10:48:11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은 증가하는 복지수요와 함께 다양한 복지욕구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7월1일부터 보은읍사무소에 맞춤형복지계를 신설하고 '읍면동 복지 허브화'를 추진하고 있다.

'읍면동 복지허브화'는 읍사무소가 복지 중심 기관이 되어 민간 복지기관 및 지역주민 등 민간부문과 함께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된다.

맞춤형 복지계에서는 '읍면동 복지허브화'의 중추기관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 찾아가는 복지상담, 통합사례관리, 민관협력을 위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 등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1일부터 26일까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를 발굴하고 생활실태 및 욕구를 파악하여 필요한 서비스 연계를 위한 '보은읍 취약·위기가구 일제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일제조사를 통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복지 체감도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전영석 보은읍장은 "이번 일제조사를 통해 사각지대에 있는 대상자를 발굴하여 더 많은 주민이 복지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보은/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