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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7.31 15:20:10
  • 최종수정2016.07.31 15:20:10

증평군이 보행자 편익 제공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 도로명판을 새롭게 설치한다. 지난해 도로명판 설치모습.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도로명주소의 정착과 길 찾기가 어려운 골목길, 이면도로, 버스승강장 등에 보행자 중심의 도로명판을 설치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는 그 동안 도로명 주소 안내시설물이 운전자 중심으로 설치돼 있어 이면도로, 골목길, 주민 밀집지역에 안내시설 부족으로 인해 보행자가 길을 찾는데 어려움 해소를 위해 시행한다.

앞서 군은 지난해 보행자용 도로명판 170개를 설치했다. 또 올해 국비500만원을 포함한 사업비 1천만원을 들여 추가로 63개를 설치한다.

보행자용 도로명판은 보행자의 눈높이에 맞게 골목길 등의 건물벽면, 담장에 설치해, 골목길 건물 위치를 손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했다.

군 관계자는"이번 보행자용 도로명판 및 기초번호판 설치로 골목길 등에 길 찾기가 훨씬 쉬워져 군민들의 도로명주소의 편리함을 체감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증평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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