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3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제천시·중국 영안시와 공무원 교환근무 실시

장수시에 이어 두 번째 교환근무, 국제교류도시간 상호 협력 강화

  • 웹출고시간2016.07.26 13:38:12
  • 최종수정2016.07.26 13:38:12

제천시는 중국 영안시 공무원(인중화(尹忠·)·48, 팡르만(方日万)·44) 2명을 파견 받아 오는 10월 15일까지 약 3개월간 교환근무를 추진한다.

[충북일보=제천] 제천시가 국제교류도시간 상호 우호협력 교류증진을 위해 중국 영안시와 교환공무원 연수를 실시한다.

지난 5월 중국 장수시 공무원 1명을 파견 받아 연수를 실시한데 이어 2번째 연수다.

이번 교환근무에는 중국 영안시 공무원(인중화(尹忠·)·48, 팡르만(方日万)·44) 2명을 파견 받아 오는 10월 15일까지 약 3개월간 교환근무를 추진한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 25일 오전 파견 공무원 임용장 수여식을 가졌고 제천시와의 첫 만남을 시작했다.

시는 이달 말까지 자치행정과에서 근무환경, 주거생활 지원에 대한 조율을 마치고 각자의 적성에 대한 사전조사와 희망사항을 고려해 8월부터는 각각 한방바이오과, 관광레저과에서 근무를 시작한다.

또한 파견 공무원의 한국 생활 적응을 위해 중국어 등 언어가 가능한 멘토를 지정해 따뜻하고 정감 넘치는 제천의 이미지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국제교류도시간 교환공무원 연수는 제천시와 영안시의 국제 교환근무 합의에 따라 진행되며 제천시 역시 7월초 영안시에 공무원 1명을 파견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국제교류도시 연수를 통해 도시간 상호 우호협력과 교류증진 뿐만 아니라 2017 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 엑스포에 많은 중국 도시가 참여하도록 홍보하는데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