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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폭염대비 공공근로사업장 안전사고 예방 점검

폭염에 공공근로 참여자도 건강이 우선

  • 웹출고시간2016.07.26 10:20:54
  • 최종수정2016.07.26 10:20:54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은 공공근로사업장 중 야외사업장을 위주로 혹서기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특별 점검키로 했다.

군에 따르면 폭염주의보 또는 폭염경보 발령 시 사업 참여자에 대한 건강이상 유무 점검, 음료수 비치여부, 휴식시간 운영여부는 물론 작업중단 여부 등을 중점 확인하고 있다.

또한 사업장 투입 전 건강점검 결과 건강상 근로 불가능자 또는 근무시간 중 만취자 등에 대해서는 즉시 귀가조치토록 했다.

사업시행 중에도 수시 점검을 통해 건강상 문제점 발견 시 즉시 귀가조치 하거나 경중에 따라 병원으로 후송,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상영 경제정책실장은 "혹서기 중 무리한 공공근로 사업추진으로 근로자가 건강을 해치는 일이 없도록 각 사업장별 현장점검을 강화하는 등 지속적으로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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