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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지역, 금융기관 여·수신 '증가'

금리, 신용협동조합 2.07%, 새마을금고 2.00%, 상호금융 1.72%, 예금은행 1.61%

  • 웹출고시간2016.07.25 17:20:14
  • 최종수정2016.07.25 17:20:14
[충북일보] 충북지역의 지난 5월 금융기관 여신과 수신이 모두 증가했다.

예금은행의 수신(예금)은 지난 5월 2천855억원이 증가했다.

예금은 2천738억원으로 지방자치단체 공공자금 등이 입금되면서 요구불예금과 저축성예금이 모두 증가했다.

요구불예금은 1천247억원으로 공공예금 등이 늘어나 증가했다.

저축성예금도 1천491억원으로 기업자유예금, 정기예금을 중심으로 증가했다.

시장성 수신은 117억원으로 금융채 등이 늘어 증가했다.

비은행금융기관의 예금도 1천428억원으로 상호금융, 새마을금고, 자산운용사를 중심으로 증가했다.

자산운용사는 채권형 펀드 등이 늘어 205억원 증가했다.

신탁회사(+150억원)는 은행의 특정금전신탁이 늘어 증가했고, 상호저축은행은 소폭 감소(-21억원)했다.

상호금융은 596억원, 신용협동조합은 177억원, 새마을금고는 249억원 증가했는데 비과세 혜택 및 예금은행 대비 높은 금리 지급이 원인으로 꼽혔다.

5월중 정기예탁금(정기예금) 금리(1년, 신규취급액 기준)는 신용협동조합 2.07%, 새마을금고 2.00%, 상호금융 1.72%, 예금은행 1.61% 등이었다.

우체국예금도 자유저축예금이 증가해 71억원 늘었다.

반면 예금은행의 대출도 증가했다.

5월중 충북지역의 예금은행 여신은 가계대출과 기업대출이 모두 2천146억원 증가했다.

기업대출(+719억원)은 중소기업 대출과 대기업 대출 모두 증가했고, 가계대출(+1천373억원)은 주택담보대출을 중심으로 증가했다.

공공 및 기타자금 대출(+54억원)도 소폭 증가했다.

충북지역의 비은행금융기관 대출도 상호금융 등이 늘어 2천185억원 증가했다.

신탁회사(+4억원)과 상호저축은행(+83억원)은 소폭 증가했다.

상호금융(+1천169억원)은 가계 및 기업 대출, 신용협동조합(+612억원)은 가계 및 기타(영세사업자에 대한 대출 등이 포함) 대출, 새마을금고(+355억원)는 가계대출을 중심으로 증가했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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