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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교육청, 해외 교포 자녀 초청행사

"부모님의 나라, 한국 문화 배우러 왔어요."

  • 웹출고시간2016.07.25 17:42:36
  • 최종수정2016.07.25 17:42:36

충북도교육청이 진행하는 '해외교포자녀 한국초청'행사에 참가한 교포 자녀들이 25일 충북도교육청 정원에서 김병우 교육감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의 초청으로 독일과 미국에 거주하는 교포들의 자녀 17명(남 12명, 여 5명)이 한국 문화를 체험하기 위해 충북을 방문했다.

이번 해외 교포 자녀 초청 행사는 해외 교포 자녀들의 정체성 확립과, 도내 학생들과의 교류를 통한 국제문화 이해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이들은 지난 23일부터 내달 2일까지 한국에 머물면서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발전상황, 생활모습 등 다양한 면을 살펴보게 된다.

교포 자녀들은 지난 24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도교육청이 준비한 국악·직지체험, 다례체험, 전통음악 감상, 전통의상 체험, 난타공연 관람, 독립기념관·전쟁기념관 견학, 태권도 체험, 경주 역사문화 유적지 탐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예정이다.

또 용성중, 청주여중, 청주외고 학생들과 특별활동·문화탐방을 함께 하고 2박3일간 홈스테이를 하면서 또래의 한국 학생들과 교류하는 시간도 갖게 된다.

김병우 충북도교육감은 교포자녀들에게 "이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인으로서의 자긍심을 갖고 훌륭한 인재로 자라 달라"고 당부했다.

도교육청은 지난 2009년부터 매년 해외교포자녀 초청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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