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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7.25 13:24:46
  • 최종수정2016.07.25 13:32:04

만뢰산 자연생태 공원에 조성된 물놀이장이 개장돼 주민들에게 좋은 여름 추억 장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주민들이 시원하게 물놀이를 즐기고 있다.

[충북일보=진천] 지난 20일 개장된 진천읍 백사천 물놀이장이 주민들 피서지를 방불케 하는 등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만뢰산 자연생태 공원 물놀이장도 연이어 개장돼 주민들에게 시원한 여름을 날 수 있게 됐다.

25일 개장된 물놀이 체험장은 청정 계곡수를 활용 180㎡의 규모로 8월 15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한다. 이곳엔 만일을 대비해 상시 안전요원을 배치해 안전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만뢰산 자연생태공원은 주변의 자연생태계를 관찰하고 숲을 탐방하는 시설로, 진천지역은 물론 인근 청주와 천안, 안성 지역의 주민들까지 즐겨 찾는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박경희 환경위생과장은 "지난해에는 극심한 가뭄으로 물놀이장을 개장하지 못해 많은 아쉬움이 있었다"며 올 여름은 물놀이장이 개장돼 공원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좋은 추억을 선사할 수 있어 다행이다"고 말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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