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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민의 건강, 저희가 책임지겠습니다"

건강증진센터 다양한 건강실천 프로그램 운영 인기

  • 웹출고시간2016.07.25 10:44:58
  • 최종수정2016.07.25 10:44:58

영동주민들이 보건소 건강증진센터에서 체력단련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영동] 영동군보건소가 운영중인 건강증진센터가 개관이래 지역주민들로부터 꾸준히 사랑받으며, 건강 증진 및 소통의 장소가 되고 있다.

운동시설이 부족한 농어촌지역 주민들에게 체력향상 프로그램을 보급하기 위해 건립된 영동군 건강증진센터는 지상 3층 연면적 735.71㎡ 규모로 1층 체력단련실, 2층 대회의실(교육실), 3층 공중보건의사 숙소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건강증진센터는 지역 생애주기별 프로그램 운영과 전문 인력 상시 배치로 ▲자율적 건강생활 실천 ▲기초건강 측정 및 체성분 조사 ▲개인별 운동처방 및 체력단련 ▲1대1 맞춤형 식이요법상담, 교육 등 원스톱으로 건강을 챙길 수 있는 군민건강 지킴이 공간이다.

주요 운영 프로그램으로는 요가교실, 건강체조, 체력단련 등이 있으며, 지역주민이면 누구나 보건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자유롭게 이용이 가능하다.

주민의 비만예방과 체형교정을 위한 '건강한 삶을 위한 요가교실'이 전문 요가 강사에 의해 매주 3회, 오전 1시간씩 실시되고 있다.

또한, 주민스스로가 자율적으로 모임을 구성해 회원간 우의를 다지고 생활운동을 실천하는 '굿모닝 건강체조 동아리'도 연중 운영된다.

특성에 맞는 맞춤형 운동을 할 수 있는 체력단련실에는 런닝머신, 근력운동기구 등 23대의의 다양한 헬스기구가 비치돼 있으며, 매일 오전반(09:00∼12:00), 오후반(13:00∼18:00)으로 나눠 무료로 운영된다.

정기 프로그램 이외에도 노인건강운동교실, 각 학교·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건강교실, 어린이 성장교실, 청소년 성숙교실 등 생애주기별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건강증진센터 내에는 영양사와 운동지도사 각1명이 상주하며, 개인·질환별 맞춤 운동 프로그램을 진행해 언제든지 다양한 운동방법과 식이요법을 상담받을 수 있다.

지난해 건강증진센터 이용자는 1만7천366명이며, 올해 7월까지 이곳을 찾은 주민은 1만40여명에 이르는 등 월평균 1천430여명의 지역주민들이 체계적인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받고 있다.

영동군보건소 관계자는 "건강관리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센터를 이용하는 군민들이 늘고 있다"며 "맞춤형 통합건강관리 서비스를 통해 활기차고 건강한 영동군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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