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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7.25 10:37:58
  • 최종수정2016.07.25 19:18:38
[충북일보] 여름철 무더위가 지속됨에 따라 폭염과 단전에 대비한 축사 관리가 요구된다.

충북도농업기술원은 25일 "여름철 정전이 되면 축사 내 유해가스가 높아져 자칫 대량 폐사의 원인이 될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농장 관리자는 축사에 전기가 공급되지 않을 경우에 대비, 실시간으로 전기 공급 여부를 알려주는 경보기를 설치하고, 자가발전시설을 확보해야 한다.

환기팬이 작동하지 않을 경우에는 축사 지붕에 물을 뿌려 축사 내부 온도를 낮춰야 한다. 가축들의 음수시설도 점검해야 한다.

온도를 낮추기 위해 축사 내부에 물을 뿌릴 경우 내부의 상대습도가 높아져 가축에게 스트레스를 가중시킬 수도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특히 여름철에는 환풍기 가동횟수가 늘어 전기 사용량이 증가하므로 전열기구의 안전 점검 실시와 축사 화재 대비 소방기구 준비 및 소방차 진입로를 확보하는 것도 중요하다.

안종현 농촌지도사는 "대규모 가축 사육농가에서는 매년 여름 되풀이되는 전력난에 대비해 비상발전기를 미리 준비해야 돌발적인 정전 시 축사 온도 급상승에 따른 피해를 막을 수 있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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