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2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이승훈 청주시장, 무더위쉼터 방문점검

오근장동 외남2통·내수읍 내수1리 경로당 방문

  • 웹출고시간2016.07.24 14:22:55
  • 최종수정2016.07.24 14:29:53

이승훈 청주시장이 지난 24일 청원구 오근장동 외남2통경로당에서 노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

ⓒ 청주시
[충북일보=청주]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지난 23일 이승훈 청주시장이 무더위쉼터인 경로당을 찾아 냉방시설 등을 점검했다.

이 시장은 이날 오근장동 외남2통 경로당과 내수읍 내수1리 경로당을 차례로 찾아 냉방 시설 등을 점검하고 무더위에 취약한 노인들의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청주시는 폭염 예방을 위해 경로당, 복지회관, 주민센터 등 698개소를 무더위쉼터로 지정해 취약계층 보호에 적극 나서고 있다.

주요교차로 30여 개소에는 그늘막을 설치했고 교통섬에는 녹음수를 식는 등 폭염에 따른 시민 불편을 줄이기 위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고압살수차 운영으로 도심 열섬현상을 저감하고 미세먼지를 제거함으로써 시민들의 안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폭염특보가 발효되면 정보를 필요로 하는 시민들에게 재난문자를 발송하는 폭염정보 전달 체계도를 구축해 신속한 정보를 제공 하고 있다.

아울러 전광판과 마을앰프로 폭염행동요령 등을 전파해 시민들이 폭염에 대비하도록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폭염주의보나 경보가 발령되면 시민 스스로 외출을 자제하고 건강수칙 행동요령인 물 자주마시기, 외출 시 양산 모자 착용, 낮12시부터 오후5시까지의 가장 더운 시간대에 휴식하기를 실천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특히 폭염에 취약한 분들이 폭염 피해를 입지 않도록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안순자기자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