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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署, 여성안전지킴이집 반딧불 편의점 감사장 수여

가정폭력 위험에 처한 여성 신속한 보호

  • 웹출고시간2016.07.20 11:20:59
  • 최종수정2016.07.20 11:20:59

영동경찰서 김은희 생활안전과장이 20일 여성을 신속하게 보호한 '반딧불 편의점' CU영동계산점 유재호 점주에게 감사장을 주고 있다.

[충북일보=영동] 영동경찰서는 20일 가정폭력으로부터 위험에 처한 여성을 보호하고 신속하게 112로 신고해 여성의 안전을 지킨 영동 '반딧불 편의점' CU영동계산점 점주 유재호(48) 씨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반딧불 편의점'의 의미는 성폭력·가정폭력 등으로부터 위험에 처한 여성의 안전을 위해 24시간 빛을 밝혀준다는 뜻으로 각종 범죄나 위급한 상황에 처한 여성이 '반딧불 편의점'으로 긴급대피하면 점주는 무다이얼링 시스템을 이용해 112로 신고, 출동한 경찰은 범인검거와 피해여성이 안전하게 집까지 귀가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영동경찰서 관계자는 "현재 영동에는 유흥가, 대학가주변, 원룸촌 주변에 '반딧불편의점' 7개소를 지정·운영하고 있으며, 각종 강력범죄와 위험요소로부터 여성의 안전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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