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3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주시, 22~23일 밤나무 해충 항공방제 실시

주덕읍, 수안보면, 대소원면, 노은면, 산척면, 엄정면, 동량면, 달천동 일원 총 345.4ha
축산, 양잠,양봉,양어 농가 주의당부

  • 웹출고시간2016.07.20 10:09:23
  • 최종수정2016.07.20 10:09:23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는 오는 22~23일 주덕읍, 수안보면, 대소원면, 노은면, 산척면, 엄정면, 동량면, 달천동 일원 37임가 총 345.4ha의 밤나무 집단조림지를 대상으로 밤나무에 대한 '해충 항공방제'를 실시한다.

이번 항공방제는 산림청 헬기를 지원 받아 실시하며, 농약구입비용(621만7천원)은 신청농가에서 자부담한다.

항공방제는 복숭아명나방, 밤 바구미 등 해충을 방제하고 고령화와 노동인력이 부족한 밤 재배농가의 생산량 증대와 인력난 해소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가해 해충인 복숭아명나방의 경우 7월 하순~8월 상순에 우화한 후 밤송이를 갉아먹어 품질에 많은 피해를 주는 대표적인 밤나무 해충이다.

시는 방제구역 2㎞ 이내에는 방제 당일 입산을 금지하고 축산, 양잠,양봉,양어 농가에 대처방법을 알리고 주의를 요청했다.

또한 산나물 채취 금지 및 약제 살포지역 주차금지, 장독대와 우물뚜껑 덮기, 빨래 건조 자제 등을 알리고 예기치 못한 피해 예방에 각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박해운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동계훈련으로 전국체전 6위 탈환 노릴 것"

[충북일보] 박해운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이 "이달부터 동계 강화훈련을 추진해 내년도 전국체전에서 6위 탈환을 노리겠다"고 밝혔다. 박 사무처장은 1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올해 전국체전에서는 아쉽게 7위를 달성했지만 내년 전국체전 목표를 다시한번 6위로 설정해 도전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지난달 초 사무처장에 취임한 박 사무처장은 "우수한 성적을 거두기 위해선 우수한 선수가 필요하고, 우수한 선수를 영입하기 위해선 예산이 필수"라며 "전국 최하위권 수준에 있는 예산을 가지고 전국에서 수위를 다툰다는 점에선 충북지역 체육인들의 열정과 땀의 결실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체육 분야에 대해서만 예산지원을 요구할 수 없는 입장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적 향상을 위해 예산 확보를 위해 다각적으로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박 사무처장은 도체육회 조직확대 계획도 밝혔다. 현재 24명의 도체육회 인원을 29명으로 증원시키고 도체육회를 알려나갈 홍보 담당자들에 대해서도 인원을 충원할 방침이다. 박 사무처장은 "현재 도체육회의 인원이 너무 적어 격무에 시달리고 있다"며 "전국에서 가장 도세가 약한 제주도의 경우에도 체육회에 30명이 넘는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