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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충북 관광객 916만명…전년比 21.2% ↑

단양·청주 '인기'

  • 웹출고시간2016.07.20 14:59:36
  • 최종수정2016.07.20 14:59:36
[충북일보] 올해 충북을 찾은 관광객이 지난해보다 21.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충북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충북 관광객은 모두 916만명으로 지난해 756만명보다 160만명(21.2%) 늘었다.

5월 249만명, 4월 194만명, 6월 171만명 순으로 관광객이 많이 찾았다.

가장 많은 관광객이 다녀간 지역은 단양으로 조사됐다. 도담삼봉, 사인암, 옥순봉, 구인사, 온달관광지 등 수려한 자연경관과 전통문화를 간직한 단양에 418만명이 찾았다. 지난해 280만명보다 무려 138만명(49.3%)나 증가했다.

청남대, 국립청주박물관, 우암어린이회관, 청주동물원, 상수허브랜드 등이 위치한 청주는 155만명의 관광객이 방문했다.

도는 올해 관광객이 부쩍 는 원인으로 지속적인 관광자원 개발, 다양한 지역 축제 개최 등을 꼽고 있다.

앞서 도는 여름 휴가철 꼭 가봐야 할 관광지 10선으로 △제천 송계계곡 △괴산 화양구곡·쌍곡구곡·선유구곡 △보은 만수계곡 △영동 물한계곡 △옥천 금천계곡 △충주 탄금호 국제조정경기장 △제천 청풍랜드 △단양 남한강래프팅 등을 선정했다.

이 밖에도 여름방학 동안 아이들과 충북의 문화·역사를 즐길 수 있는 청주·제천의 시티투어 등 여름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충북을 방문하면 산 좋고 물 맑은 천혜의 자연경관과 더불어 가족 모두가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축제를 통해 신나는 여름추억을 쌓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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