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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7.19 16:21:15
  • 최종수정2016.07.19 16:21:24
[충북일보] 최근 관광지 렌터카 사고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음에도 일부 렌터카 업체들의 차량관리는 여전히 소홀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한국소비자원이 서울과 제주의 렌터카업체 30곳을 점검한 결과, 30대 중 7대(23.3%)가 안전 기준치에 미치지 못했다. 부적합 차량에서는 타이어 마모(1건), 제동등 미점등(2건), 번호등 미점등(2건), 속도계 오차(1건), 조향륜(바퀴) 정렬 불량(2건)의 문제가 발견됐다.

즉시 교체가 요구될 정도로 타이어 마모가 심각하거나 후면 제동등 양쪽이 모두 작동하지 않는 차량도 있었다.

자동차 고장 등 비상상황 발생시 필요한 비상삼각대를 적재하지 않은 차량은 8대, 스페어타이어나 리페어키트가 없는 차량은 4대였다. 이용자에게 비상 공구의 적재 여부를 안내하는 곳은 한 곳도 없었다.

대부분의 업체들은 외관 손상 위주로 차량을 점검했고, 2곳은 브레이크 상태만을, 1곳은 와이퍼 작동 여부만을 확인한 것으로 드러났다.

소비자원 관계자는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렌터카 업체의 자동차 일상 점검과 임차인 운전 자격 확인 강화 등을 관계부처에 건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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