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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나비'의 신화 팅크웨어㈜, 충주에 둥지 튼다

블랙박스 수요증가 대응해 광명시에서 충주로 공장 이전
2020년까지 565억원 투자, 1만㎡ 공장 짓고 179명 고용창출

  • 웹출고시간2016.07.19 13:55:50
  • 최종수정2016.07.19 13:56:02

충청북도와 충주시,팅크웨어(주)는 19일오전 충북도청에서 이시종 충청북도지사, 조길형 충주시장, 이흥복 팅크웨어㈜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충주공장 설립 투자협약식을 가졌다.(사진 왼쪽부터 조길형 충주시장, 이흥복 팅크웨어㈜ 대표이사 , 이시종 충북도지사)

[충북일보] 블랙박스 및 내비게이션 1위 브랜드인 '아이나비'로 시장점유율 1위의 자리를 고수하고 있는 팅크웨어(주)가 서충주신도시에 새롭게 둥지를 튼다.

충청북도와 충주시는 19일 오전 10시 충북도청에서 이시종 충청북도지사, 조길형 충주시장, 김학철 도의원, 이흥복 팅크웨어㈜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 및 관계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팅크웨어㈜ 충주공장 설립 투자협약식을 가졌다.

팅크웨어㈜는 국내외 블랙박스와 내비게이션 수요 증가에 대응하고 생산라인을 효과적으로 개편하기 위해 충주로 공장과 물류센터를 이전한다.

팅크웨어㈜는 2020년까지 565억원을 투자해 서충주신도시 충주메가폴리스 산업단지 내 부지 2만9천760㎡에 건축연면적 1만㎡ 규모로 공장을 신축, 경기도 광명시에 있는 공장을 이전하고 179명의 고용을 창출할 계획이다.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투자로 차별화된 기술력을 선보이고 있는 팅크웨어(주)는 국내 최초 증강현실 솔루션과 실사 3D지도 구축, 야간화질에 최적화된 슈퍼나이트 비전으로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한 혁신적인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최근에는 팅크웨어의 블랙박스가 미국, 영국, 싱가포르 등 10여개 국가에 진출하며 글로벌기업으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이흥복 팅크웨어(주) 대표는 "기업의 발전을 위해서는 효율적인 생산시스템과 최적의 물류 교통 등 제반 인프라가 구축돼야 한다"며 "충청북도, 충주시와의 투자협약을 계기로 글로벌기업으로 발돋움할 수 있는 성장동력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팅크웨어㈜가 글로벌시장 진출을 통해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투자를 환영했다.

또 "향후 서충주신도시 확장, 추가 산업단지 조성 등 산업화, 도시화, 경제규모 확대를 위한 기반을 조성하는 한편, 우량기업 유치로 양질의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며 중부내륙권 최고의 명품 자족도시를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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