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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7.19 09:54:34
  • 최종수정2016.07.19 09:54:34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이 여름철 집단 식중독 사전예방을 위해 오는 27일까지 지역내 집단급식소에 대해 특별 위생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집단 식중독 사고발생 우려가 높으며 위생상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공공기관 및 대학교, 기업체, 사회복지시설, 병원, 유치원, 어린이집 등 30개소가 대상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시설기준 환경 및 개인위생 △식품원료 사용의 적정여부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에 관한기준 △식중독예방 홍보 및 포스터 배부 등이다.

군은 각 급식소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지도·점검을 실시한 후 현장에서 발견된 경미한 사항은 즉시 시정될 수 있도록 행정지도를 실시하고, 식중독 예방을 위한 홍보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조리도구에 대한 수거검사를 병행 실시하여, 식품 위해 요소와 식중독 발생원인을 조기에 차단하는 등 식품안전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검사대상은 칼, 도마, 컵이며, 간이킷트로 채취하여 영동군 보건소에서 대장균, 살모넬라, 시겔라, 이콜라이 등을 검사한다.

군 관계자는 "최근 높은 기온과 습한 날씨 탓에 식중독 균이 증식할 가능성이 높아졌다"며 "이번 점검을 통해 집단급식소의 위생과 식중독 안전성 확보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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