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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7.18 19:01:14
  • 최종수정2016.07.18 19:01:21
[충북일보] 충북장애인역도선수단이 '16회 전국장애인역도선수권대회'에서 종합준우승을 차지했다.

충북은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강원도 홍천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 13명의 선수가 출전해 금메달 24개, 은메달 9개, 동메달 6개를 획득했다.

특히 7명의 선수가 3관왕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3관왕의 영예를 누린 선수는 충북장애인역도실업팀(이하 실업팀) 소속의 최근진, 천재연, 김승지와, 음성군체육회 소속 전근배, 충북일반으로 참가한 이동섭, 안영호, 홍순이 등이다.

또 실업팀의 송승현의 금메달 1개와 은메달 2개를 추가했고, 음성군의 최숙자와 김대열은 각각 은메달을 3개씩 가져왔다.

충북일반으로 참가한 최은경은 금메달 2개와 은메달 1개를, 박길선과 신호철은 각각 동메달을 3개씩 획득했다.

이중근 충북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 장애인역도는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종합우승 5연패를 달성한 충북의 효자종목"이라며 "이번대회 종합 준우승을 거울삼아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종합우승 6연패를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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