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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산 극복 위해 민·관 힘 모은다

충북도, 정부·언론·경제·종교·여성계 등
19개 기관·단체 '저출산극복 네트워크협의회' 발대

  • 웹출고시간2016.07.18 17:47:46
  • 최종수정2016.07.18 17:47:46

충북도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가 18일 오후 4시 도청 소회의실에서 개최한 '충북 저출산극복 네트워크협의회' 발대식에서 유관 기관·단체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도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18일 오후 4시 도청 소회의실에서 19개 기관·단체로 구성된 '충북 저출산극복 네트워크협의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언론·경제·종교·의료·여성·사회복지계 등 19개 기관·단체 관계자들과 보건복지부, 대통령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충북 저출산극복 네트워크사업은 지역 특화 출산장려 시책사업과 일·가정양립 환경 조성, 남성 육아분담, 새로운 가족문화 만들기 등 저출산극복 인식개선의 구심적 역할 수행을 위한 민관협력 사업이다.

저출산극복 네트워크협의회는 정기회의와 지역사회 출산장려 홍보·캠페인 등 출산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한 사업에 동참하게 된다.

고규창 도 행정부지사는 개회사를 통해 "우리나라는 저출산과 인구고령화 속도가 가장 빠른 나라로 민관의 협조가 절실하다"며 "정부와 지자체, 학계, 종교계, 언론 등을 포함한 지역사회 단체의 노력과 도민들의 인식 변화가 전제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발대식과 정기회의를 마친 저출산극복 네트워크협의회는 청주 성안길 일원에서 '저출산 극복을 위한 일·가정양립 실천 및 새로운 가족문화 확산 가나다 캠페인'을 진행했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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