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3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동충주농협 농산물 산지유통센터 준공

과수농가 노동력 절감 및 소득증대 기여

  • 웹출고시간2016.07.18 13:45:10
  • 최종수정2016.07.18 13:47:05

동충주농협 농산물 산지유통센터 준공식이 18일오전11시 엄정면 논강리 현지에서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충북일보=충주] 동충주농협 조합원들의 오랜 숙원인 농산물 산지유통센터가 18일 준공됐다.

이날오전11시 열린 준공식에는 조길형 충주시장과 이종배국회의원, 이언구충북도의회의원,우건성충주시의회의원, 심복규 동충주농협조합장을 비롯해 조합원 등 400여명이 참석해 농산물 산지유통센터 준공을 축하했다.

엄정면 논강리에 위치한 농산물 산지유통센터는 자부담을 포함한 총사업비 12억 2천 400만원을 투입해 지난 4월에 착공하고 이달 준공됐다.

산지유통센터는 집하·선별장 1동(975㎡), 저온창고 2동(300㎡), 선별기 등의 시설을 갖췄고, 1일 12t의 과수를 선별할 수 있다.

동충주농협 농산물 산지유통센터 준공식이 18일오전11시 엄정면 논강리 현지에서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유통센터는 앞으로 지역에서 생산되는 복숭아와 사과의 집하·선별·저장·출하 등의 유통기능을 담당하게 된다.

센터 준공으로 엄정면과 소태면 일원 과수 재배농가의 과수 수매와 산지 유통기능을 활성화해 농가의 노동력 절감과 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길형 시장은 "복숭아 수확기를 맞아 농산물 산지유통센터 준공으로 선별작업의 능률을 높이고 농가부담을 경감할 수 있게 됐다"며 "공동선별을 통한 상품성 제고로 지역농산물의 우수성 홍보와 함께 농가소득증대에 이바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