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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곳곳 초복 맞아 삼계탕 나눔 이어져

"삼계탕 드시고 건강하세요 "

  • 웹출고시간2016.07.17 14:45:06
  • 최종수정2016.07.17 14:45:06

청주 산남동자원봉사대가 지난 15일 동주민센터에서 홀몸노인 등 300명에게 삼계탕 등을 대접하고 있다.

[충북일보=청주] 푹푹 찌는 삼복 더위에 지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백숙이나 삼계탕을 나누는 행사가 이어졌다.

청주시 사회적기업 협의회(회장 고영재)는 초복인 16일 사회적기업 종사자, 수곡1·2동 자원봉사자 80여 명과 함께 저소득 노인이나 홀몸노인 등 1천여 명에게 닭다리 백숙을 제공했다.

사회적기업인 ㈜위니온, 청주재활용 센터, 사람플러스 기업에서 수리가 필요한 가전제품을 가지고 있는 10가구를 직접 방문해 고장 난 가전제품이나 장애인 보호장구도 수리해줬다.

강내면 적십자봉사회는 지난 16일 강내면사무소 광장에서 지역아동센터 3개소 아동 60여 명에게 삼겹살, 과일, 음료 등을 제공했다.

산남동자원봉사대가 지난 15일 동주민센터로 홀몸노인 등 300명을 초청해 직접 끓인 삼계탕 등을 대접했다.

이날 청주시 자원봉사센터는 '참! 좋은 사랑의 밥차'지원했고 K-water 충북지역본부도 이날 행사를 후원했다.

같은날 성화개신죽림동 새마을남·녀지도자회는 동 주민센터 대회의실에서 홀몸노인 100여 명에게 삼계탕을 대접했으며 식당 개신옥 대표 신광휴씨도 노인 200여 명을 초청해 삼계탕을 대접했다. 또 복대2동 새마을남·여지도자회 회원들은 동 주민센터에서 삼계탕 300인분을 제공했다.

취임식 때 축하용으로 받은 쌀을 나누는 행사도 이어졌다.

박종용 강내면 라이온스클럽 회장은 지난 15일 강내면사무소를 방문해 취임식 때 받은 쌀 500㎏을 소외계층에게 전달해 달라고 기탁했다.

임채식 서원라이온스클럽 회장도 지난 14일 취임식 때 받은 쌀 670㎏(10㎏ 38포, 20㎏ 19포)을 복대1동주민센터에 기증했다.

임채식 회장은 "작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 소외된 분들을 위해 열심히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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