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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목재카누 제작 전문인력 양성한다

18일 개강식, 백곡호 활용 고령친화일자리 창출사업

  • 웹출고시간2016.07.17 18:49:40
  • 최종수정2016.07.17 18:55:30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이 백곡발전협의회와 함께 추진하는 목재카누 제작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개강식이 18일 백곡면사무소에서 열렸다.

이날 개강식에는 송기섭 진천군수, 안재덕 진천군의회 의장, 윤기호 고용노동부 청주지청 지역협력과장, 백곡면 기관사회단체장 등 50여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함께하는 백곡호활용 고령친화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교육과정은 고용노동부 지역산업 맞춤형일자리 창출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된 사업으로 오는 30일까지 30명의 백곡 주민들이 교육생으로 참여한다.

청정자원인 백곡호를 활용하여 카누 체험장을 운영하고 나아가 카누저변 확대와 카누 테마사업을 추진하는 종합계획의 첫 단계로 백곡주민들의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고령화 돼가는 농촌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제공하고, 일자리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발전의 기틀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송기섭 군수는 이날 개강식에서 복지의 첫 걸음은 일자리 창출임을 강조하고 ··백곡호가 수상레저 산업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길 기대한다·· 고 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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