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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문화재단, 차세대 문화기획자 40명 배출

18일 재단서 아카데미 '틔움' 수료식
문화정책·홍보·회계·현장투어 등 완료

  • 웹출고시간2016.07.17 14:55:43
  • 최종수정2016.07.17 14:55:43
[충북일보] 충북문화재단은 18일 재단 대회의실에서 차세대 지역문화예술 기획자 양성 아카데미 '틔움(Tium)' 수료식을 연다.

이번 틔움 아카데미는 지역의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기획자들의 전문지식과 역량을 키우고자 마련됐다.

지난 5월30일 개강 이후 8주간 40시간 과정으로 진행됐으며, 수료생은 총 40명이다.

프로그램은 문화정책의 흐름과 문화기획 트렌드, 홍보, 회계 및 정산실무 등 문화기획 핵심과목과 관련분야 전문가 7명이 함께하는 1박2일 현장투어, 기획서 작성, 멘토링 과정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수료식에 앞서 참가자들은 2주간 작성했던 사업계획서를 발표하고, 주제별 전문가들의 컨설팅을 받을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틔움 아카데미를 통해 충북 11개 시·군에서 문화기획자로서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가길 기대한다"며 "문화기획자들을 위한 워크숍과 역량강화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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