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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 명예이장 위촉식

황간면 완정리에서 농협은행 농식품금융부 도농협동 운동

  • 웹출고시간2016.07.17 16:43:28
  • 최종수정2016.07.17 16:43:28
[충북일보=영동]영동군은 15일 황간면 완정리 마을회관에서 도농협동을 위한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 명예이장 위촉식을 가졌다.

김기열 황간면장은 NH농협은행 농식품금융부 김선오 부장에게 명예이장 위촉장을 수여하고 농식품금융부 소속직원 31명을 명예주민으로 위촉했다.

앞으로 명예 이장과 주민들은 해당마을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도농교류활동, 농촌봉사활동, 마을 숙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는 농촌마을에 활력을 불어넣고 도농교류를 이끄는 견인차 역할을 하기 위해 농협중앙회에서 시도하는 도농협동 운동이다.

대도시 기업 CEO 및 단체장 등을 농촌마을 '명예이장'에 위촉하고 소속 임직원을 '명예주민'으로 참여시켜 마을주민과 교감하며 서로가 마을발전을 위해 협력하게 된다.

김기열 면장은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 운동이 일시적인 행사로 끝나지 않고 끊임없는 소통과 교감으로 도시와 농촌이 서로 상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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