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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후반기 군정운영 5대 분야 선택 집중

종합 마스터플랜 공개…계속 41개·신규사업 40개 추진

  • 웹출고시간2016.07.13 18:19:16
  • 최종수정2016.07.13 18:19:16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이 민선6기 후반기 군정 운영방침을 지난 4·13진천군수 재선거에서 당선된 송기섭 군수가 군민들에게 약속한 공약 사업을 접목한 구체적 종합 마스터플랜을 내놨다.

13일 군에 따르면 민선 6기 후반기 군정 운영은 기 추진되고 있는 41개 계속사업(51.6%)과 40개 신규사업(49.4%) 등 총 81개 사업으로 구분해 추진된다.

임기 내 55개 사업(67.9%)을 완료, 임기 후 26개(32.1%)사업을 마친다는 계획이다.

신규 사업은 송기섭 군수가 선거 때 군민들에게 제시한 5대 분야 69개 공약사업 81개 사업으로 추진된다.

5대 분야는 미래발전성장동력(20개), 창조경제(15개), 친환경 명품농업(11개), 평생복지·청정진천(17개), 문화교육도시(18개)조성 사업 등이다.

주 사업은 이월면 일원 530만㎡규모의 물류, 연구, 의료 주거 복합단지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성석·교성지구에 진천읍 성석리 일원 40만6천296㎡의 신도시 개발과 진천읍 교성리 일원 35만5천227㎡에 6천32가구 2천320명의 주거단지를 구상하고 있다.

광혜원면에 82만㎡ 규모의 신시가지 개발과 국가대표 선수촌일원 60만㎡의 공공시설 및 체육시설 조성, 49만㎡의 복합물류·유통단지를 조성한다.

혁신도시 조기정착을 위한 교육·체육시설·문화 시설을 조기 완공할 목표다.

청주공항~진천~동탄 전철 망 반영을 위해 중앙부처에 계속 건의하고 천안 입장~진천 백곡 5.1km간 국도2차로 개량, 덕산~신척산단 4차로 개설 사업 등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또 각 지역 숙원사업과 고향의 강 사업, 공동주택 건립, 도시공원 사업 등을 차질 없이 이행한다는 계획이다.

송기섭 군수는 "군민을 주인으로 섬기고 주민체감 위민, 열린, 책임 행정을 실현해 행복 가득한 명품도시 생거진천 건설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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