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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7.13 13:32:47
  • 최종수정2016.07.13 13:32:47

영동경찰서가 13일 경찰서 로비에서 순직경찰관 추모공간 제막식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영동] 영동경찰서는 13일 경찰서 1층 로비에서 경찰관 및 순직경찰관유가족, 경찰협력단체장 등이 참석한가운데 '순직경찰관 추모공간 제막식'을 가졌다

추모공간은 1945년 8월 영동경찰서 발족이후, 6.25 전쟁당시 조국을 위해 산화하거나 공무수행 중 순직한 경찰관들의 넋을 위로하고, 후배 경찰관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경찰서내 1층 현관 로비에 추모비를 제작, 설치해 순직한 경찰관 30분의 신위가 안치됐다.

청사 1층 현관 로비에 추모공간을 만든 이유는 유가족 및 후배경찰관들과 함께 누구나 쉽게 참배할 수 있도록 해 순칙경찰관의 영예성을 한층 더 높이기 위해 만들어졌다.

명패는 한분 한분의 이름을 오래 간직하고자 면을 깍아 홈에 글씨를 채워 글자를 선명하게 표현하는 신주부식 방법으로 제작해 순직경찰관들의 혼을 경건하게 표현하고자 했다

행사에 참석한 유가족은 추모공간을 마련하고 유가족을 초청해 추모행사를 추진해 준데 대해 고마움을 표시했다.

영동서장은 제막식 행사에서 "순직경찰관의 유가족을 위로하면서 영동경찰 추모의 공간이 경찰관뿐만 아니라 군민 모두가 언제라도 방문할 수 있게 함으로써 나라를 위해 몸을 바친 분들의 숭고한 정신을 현재를 살아가는 모두가 함께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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