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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여성분과, 18일 합동결혼식

저소득·장애가정 3쌍에

  • 웹출고시간2016.07.13 10:25:07
  • 최종수정2016.07.13 10:25:07
[충북일보=충주] 충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여성분과 주관으로 오는 18일 충주농협예식장에서 저소득·장애가정 3쌍의 합동결혼식이 열린다.

올바른 결혼문화 확산과 소외계층의 결혼식 부담을 덜어주고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어 주자는 취지로 시작된 합동결혼식은 올해로 5년째를 맞고 있으며 총 17쌍이 결혼식을 올렸다.

올해는 25개 읍·면·동에서 결혼식 대상자를 모집했고, 신청자 7쌍 중 심사를 통해 최종 3쌍을 선정했다.

시각장애인 박찬용ㆍ유은지 부부는 "결혼식을 올리고 싶어도 경제적인 부담과 집안의 반대로 어려웠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가족친지를 모시고 결혼식을 올리게 돼 꿈을 꾸는 것 같다"며 "앞으로 행복하게 잘 사는 모습을 보여 드리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행사를 주관한 윤생금 여성분과장은 "신청자 전원의 결혼식을 해주지 못해 아쉽다"며 "가족 친지들 앞에서 미래를 약속한 자리인 만큼 아름다운 추억을 쌓으며 행복하게 살았으면 한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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