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3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6.07.13 18:17:09
  • 최종수정2016.07.13 18:17:09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은 13일 이경태 부군수 주재로 2017년도 정부예산 확보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하고 국비 확보 상황을 중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보고회에서는 올해 초부터 국비 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55개 주요사업, 1천815억원의 정부예산 확보에 대한 부서별 추진상황에 대해 집중 점검했다.

이날 보고된 국비확보 대상 주요사업은 △보은군 노후 정수장 정비사업 △보은군 공공실버주택 건립사업 △보은 공설자연장지 조성사업 △스포츠파크 기반시설 설치사업 △삼가-만수간 군도확포장공사 △보은 하수관거정비사업 등 55개 사업이다.

이날 보고회에서 예산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업에 대해 지속적으로 관련 중앙부처를 방문해 사업의 필요성을 적극 알리고 사업비 편성을 건의하는 등 다각적인 대책을 강구할 방침이다.

이 부군수는 "중앙부처와 국회를 수시로 방문해 국비 확보 활동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군은 지난 6월 충북 출신 중앙부처 공무원 236명에게 국비 확보 협조 군수 서한문을 발송했다. 앞으로 매주 간부회의 시 정부예산 확보 추진상황을 수시로 점검하는 등 정부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보은/엄재천 기자 jc0027@naver.com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