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3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6.07.12 10:51:34
  • 최종수정2016.07.12 10:51:34

김진국 한국규제학회장이 보은군청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효과적인 규제개선을 위한 공직자의 자세'란 주제로 강의하고 있다.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은 1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군 산하 공무원 150여명을 대상으로 2016년 규제개혁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김진국(배재대 기업컨설팅학과) 한국규제학회장를 초빙해 '효과적인 규제개선을 위한 공직자의 자세'를 주제로 특강을 펼쳐 규제개혁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를 넓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김 교수는 지방정부의 규제개혁 필요성을 다양한 사례를 들어 알기 쉽게 설명해 공무원의 규제개혁 공감대를 이끌어냈다.

또 규제개혁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필수요건이자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규제개혁에 대한 공무원의 공감대를 확산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여 군민이 혜택을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