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세종시 아름동서 신설 '아름2중학교' 2019년 문 연다

세종교육청, 특수학급 포함 25개 학급 규모로 건립 추진

  • 웹출고시간2016.07.11 15:59:08
  • 최종수정2016.07.11 15:59:08

오는 2019년 3월 개교 예정인 세종시 아름2중학교(가칭) 건립 예정지.

ⓒ 네이버
[충북일보=세종] 인구가 급증하고 있는 세종시 아름동에서 1개 중학교가 새로 문을 열 전망이다.

세종시교육청은 ""2019년 3월 개교를 목표로 1-2생활권 M9블록에 가칭 '아름2중학교' 설립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학교는 기존 아름중학교 인근 1만7천510㎡의 부지에 특수학급을 포함, 총 25개 학급(학생 수 606명)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교육청에 따르면 1생활권에는 오는 2019년까지 아파트 약 7천500가구가 추가 입주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2021년이면 기존 학교 수용 규모보다 학생수가 더 많을 것으로 전망된다는 것이다.

이 지역은 그 동안 학생수가 급증, 교육청은 이미 2개 중학교 학급 수를 늘렸다. 아름중은 당초 30학급에서 48학급, 도담중은 24학급에서 39학급으로 증축했다. 그러나 급식실과 특별실 부족, 잦은 안전사고, 좁은 운동장으로 인한 체육수업 어려움 등 여러 가지 문제점이 나타나면서 학부모들이 학교 신설을 요청해 왔다고 한다.

시 교육청은 "아름동 중학교 신설은 지난 5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교육청·행복도시건설청 간 정책협의회에서 합의가 이뤄지면서 본격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