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진천군 여권발급 건수 '껑충'

충북혁신도시 젊은층 인구유입 효과

  • 웹출고시간2016.07.11 14:03:19
  • 최종수정2016.07.11 14:03:19

진천군 여권 발급률이 갈수록 늘고 있다. 민원인들이 여권을 신청 하고 있다

[충북일보=진천] 진천군 여권 발급률이 갈수록 증가하고 잇는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군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하루 평균 22.9건의 여권이 발급됐다.

올 상반기 발급된 여권은 총2천781건으로 군이 여권사무대행 업무를 시작한 이래 사상 최고치다.

이는 전년 동기 2천15건 대비 32.9%가 증가한 것이다.

충북도내 타 시·군 평균 여권발급 증가율은 26.2%로 진천군 발급 건수가 눈에 띄게 증가했음을 알 수 있다.

연령별 증가율은 40~50대가 52.3%로 가장 급격한 증가세를 보였다.

이는 충북혁신도시 아파트 입주에 따른 인구유입 효과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진천군 인구는 6월말 기준으로 외국인 포함 7만3천800명이며 지난해 충북혁신도시 입주이후 4천267명이 증가했다.

한편 진천군은 늘어나는 여권발급 수요에 맞춰 매주 수요일마다 오후 8시까지 여권창구를 연장운영 중에 있으며 국가유공자, 임산부, 장애인 등을 위한 여권무료택배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