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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친화도시 충주, 어린이 인형극 '깔깔나무' 공연

16일 충주호암예술관에서 오후 3시와 6시 무료공연
전문 연극배우 목각인형 연기, 12일부터 초대권 배부

  • 웹출고시간2016.07.11 13:56:18
  • 최종수정2016.07.11 13:56:18
[충북일보=충주] '아동친화도시'를 꿈꾸는 충주시가 품격높은 어린이 인형극 '깔깔나무'를 공연한다.

'깔깔나무'는 국립예술단체 아시아문화원에서 제작한 공연으로, 16일 충주호암예술관에서 오후 3시와 6시 두 차례에 걸쳐 무료공연으로 진행된다.

시는 문화소외계층을 위해 8일 초대권을 선 배부했고, 만7세 이상의 일반시민들은 12일부터 충주시 문화예술과에서 배부 받을 수 있다.

섬세하고 아름다운 목각인형을 전문 연극배우가 연기하는 고품격 공연으로, 어린이는 물론 어른들도 공감할 수 있는 공연이다.

어린이 인형극 '깔깔나무'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해온 '한-중앙아시아 신화, 설화, 영웅서사시 번역 및 출판사업' 결과물을 활용한 최초의 어린이 공연으로 중앙아시아 설화(원작 '제즈테크나르, 페리, 그리고 마마이')를 모티브로 창작한 작품이다.

생명과 일상의 소중함을 영상과 음악에 접목해 창작한 어린이 인형 음악극으로, 어린이들에게 다소 어려울 수 있는 주제를 다양한 시각적, 청각적 요소로 자극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

새 아파트로 이사 온 날 아끼는 인형 '곰곰이'를 잃어버린 파니가 쓰레기통에 버린 것 같다는 엄마의 말을 듣고, 쓰레기를 모아가는 수레 할아버지가 가져갔을 것이라 생각하고, 친구들과 곰곰이를 찾아나서는 이야기이다.

충주시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의 일환으로 국립예술단체 우수공연프로그램으로 지난 2월 공모사업에 신청해 선정됐고, 이번에 어린이들을 위한 공연을 갖게 됐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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