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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7.10 18:09:47
  • 최종수정2016.07.10 19:27:01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립극단 창단설'이 나돌면서 지역 예술계가 찬반양론으로 나뉘는 분위기.

충북지역 연극인들의 숙원인 시립극단 창단의 시발점은 지난달 성황리에 폐막한 1회 대한민국연극제가 계기.

충북연극협회는 도내 11개 대학에서 연극 관련 학과를 운영 중이고, 청주에 소재한 4개 극단이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어 창단의 당위성이 충분하다는 입장.

또 정단원을 최소화하고 객원 단원 활용 땐 대규모 예산이 투입되는 기존 4개 시립예술단과 달리 10억~15억원의 예산으로도 운영에 무리가 없다는 판단.

협회는 지역 연극인들의 중지를 모아 청주시에 시립극단 창단을 공식 건의할 계획.

이를 놓고 일각에서는 인구 80만 도시에서 5개 시립예술단을 운영하는 것은 비현실적이고 무리한 처사라는 부정적인 의견을 내며 엇갈린 반응.

/ 유소라기자 sora96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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