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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충진 37대 라이온스협회 356-D 지구 총재 취임

"따뜻한 지역사회 만들 것"
투명한 단체 운영·회원 간 소통 약속

  • 웹출고시간2016.07.10 14:18:15
  • 최종수정2016.07.10 14:18:15

최충진37대 국제라이온스협회 356-D(충북)지구 총재가 지난 8일 지난 8일 공군사관학교 성무문화관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충북일보] "'오늘의 열정으로 따뜻한 내일을!'구호로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소외되고 어두운 곳을 찾아가는 봉사로 큰 사랑을 함께 나누는 복지 향상에 가장 앞장서겠다."

최충진(57) 37대 국제라이온스협회 356-D(충북)지구 총재가 지난 8일 공군사관학교 성무문화관에서 취임하며 이같이 밝혔다.

청주시의회 복지교육위원장인 최충진 신임 총재는 지난 3월3일 충북지구 대의원 총회에서 총재로 선출됐으며 내년 6월 말까지 1년간 국제라이온스협회 356-D(충북)지구를 이끌게 됐다.

지난 2009년 라이온스와 인연을 맺은 최 신임 총재는 2012~2013 클럽 회장, 2013~2014 충북지구 지대위원장, 2014~2015 충북지구 지역부총재, 2015~2016 충북지구 교육연수원 부원장, 2015~2016 충북지구 제1부총재 등을 지냈다.

또한 대한 장애인 펜싱협회 회장, 충청북도 장애인체육회 상임위원장으로 활발한 사회활동과 함께 저소득가정, 홀몸노인 등에게 연탄지원 및 배달, 무심천 자연정화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가족으로는 부인 이희옥 여사와 1남1녀를 두고 있다.

최 신임 총재는 "맞춤형 봉사활동 체계를 정립하고 지역주민과 함께 지역 친화적 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순리와 원칙에 따라 합리적이고 투명한 단체를 운영하겠다"며 "회원 상호 간 소통과 믿음으로 우리의 모토인 라이온스클럽의 표어는 '위 서브(We Serve·우리는 봉사한다)'를 다져가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이어 "라이온으로서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생각과 행동으로 매사에 남보다 내가 먼저 실천하며, 인정받고 존경받는 지도자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함은 물론 충북라이온스 봉사대상 등 다양한 100주년 봉사사업을 펼쳐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취임식에는 유재풍 국제라이온스협회 국제이사, 이철재 356복합지구 총재협의회 의장 및 각 지구 총재, 이시종 충북도지사, 김병우 교육감, 황영호 청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도내 각급기관장, 라이온 가족 500여 명이 참석했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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