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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항공인재 육성 체험캠프 운영

내달 4~6일 항공기술훈련원서

  • 웹출고시간2016.07.10 14:32:26
  • 최종수정2016.07.10 14:32:26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는 항공 조종사, 정비사 등 항공관련 분야 진로를 꿈꾸는 청소년을 위해 '비상의 꿈 인재육성 체험 캠프'를 운영한다.

항공기술훈련원에서 8월4~6일 2박3일 진행되는 캠프는 지역발전위원회의 2016년 지역행복 생활권 선도 사업으로 선정된 프로그램이다.

시는 청주권 지역에 집적된 청주국제공항, 17전투비행단, 공군사관학교, 항공기술훈련원, 좌구산 천문대 등 항공인프라 활용해 청소년들에게 직업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캠프를 기획했다.

참가 학생들은 캠프 기간 동안 항공인재 진로개발, 리더십 증진 프로그램인 항공레포츠 체험 및 조종체험, 항공에 대한 이론, 항공역사, 조종사(민간, 공군)와의 대화 등을 할 수 있다. 또한 공군사관학교, 공군항공우주의료원, 항공기술훈련원 등을 견학할 수 있다.

캠프 참가자 선정은 청주권 중추도시생활권(청주, 보은, 괴산, 증평, 진천) 소재 중고등학생으로 비상의 꿈 홈페이지(www.aeroacademy.or.kr, www.비상의꿈.kr)를 통해 11~20일 신청을 받아 심사를 거쳐 선정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 프로젝트가 항공 조종사, 정비사 등 항공분야 진로를 꿈꾸는 청소년들은 물론, 일반 청소년들에게도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경험과 미래 항공 분야를 탐색해 보는 등 유익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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