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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7.08 11:21:30
  • 최종수정2016.07.08 11:21:30
[충북일보=옥천] 충청북도 남부출장소는 하절기 집중호우로 공공수역 수질오염물질 유입을 사전 차단하고 취약지역에 대한 순찰강화를 통한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를 실시키로 했다.

남부출장소에 따르면 하절기에는 집중호우를 틈탄 오염물질 무단배출 등 불법행위로 인한 환경오염사고 빈번한 시기로 집중 강우 시 사업장 내 보관·방치·처리 중인 폐수, 폐기물 등의 오염물질이 빗물과 함께 공공수역에 유입될 개연성이 높은 시기다.

이번 특별 감시활동에서는 남부권 공장 밀집지역인 산업(농공)단지, 대청호 상수원 상류하천 등에 대한 집중 감시를 실시해 오염행위 징후가 포착되면 해당 군과 합동점검을 실시 고의적 오염행위에 대해서는 고발 및 행정처분 등으로 강력 대처할 방침이다.

정일택 남부출장소장은 "배출업소에서는 장마철을 대비하여 환경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 취약시설에 대한 개선 및 보완 등 자가 진단과 대비를 당부한다"며 "환경오염행위를 발견했을 때에는 신속히 환경신문고(128)로 신고하면 된다"고 밝혔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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