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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무예마스터십 기간 중 WMC 창립, 무예 세계화 학술대회 개최

  • 웹출고시간2016.07.05 15:52:04
  • 최종수정2016.07.05 15:52:04
[충북일보] 2016청주세계무예마스터십 대회기간 중 17개 경기종목 외에도 '무예 세계화'를 위한 의미있는 학술행사가 진행된다.

조직위에 따르면 이번 대회 기간에 국제회의 및 무예마스터십위원회 창립총회 개최, 국제학술대회, 국제연맹(IF)/아시아연맹(AF) 컨벤션 등이 열리게 된다.

먼저 오는 9월 2일 무예마스터십 발전방향을 모색할 국제회의 개최로, 세계무예마스터십과 각 국가 무예마스터십위원회를 대표하게 될 '세계무예마스터십위원회(WMC-World Martial Arts Msterships Committee)'가 설립된다.
국제회의는 청주라마다호텔에서는 이시종 지사를 비롯한 중앙부처 관계자, 국제 스포츠계 관계자, 국내·외 무예단체장 및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국제회의에서는 무예마스터십 및 무예의 미래 발전을 위한 기조강연, 단계별 향후 추진계획, 무예마스터십위원회 위원장 및 위원 임명 등이 진행된다.

무예마스터십 위원회는 세계무예마스터십 대회 주최, 관장 및 개최도시를 유치, 선정하는 역할을 맡는다. 또한 국내외 무예단체 및 국가 간 협력적 국제 네트워크를 구성하게 된다.

위원은 국제무예단체(IF) 및 국가무예위원회(NMC)의 대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무예인 등으로 구성된다. 이들은 세계무예마스터십 운동을 함께 진행하며 국제 사회에서 무예 진흥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대회기간 중 국제학술대회도 열린다.
학술대회는 9월 2~3일 이틀에 걸쳐 청주대학교에서 국내·외 무예 전문학자, 교수, 연구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이날 대회에서는 무예마스터십의 발전 방안 및 무예의 미래방향 등이 발표, 토의된다.

무예의 가치 고양 및 과학적 토대 마련을 위한 인문·사회학적 및 자연과학적 접근 방법 등도 제시된다.

이 밖에도 각 종목별 국제연맹(IF)/아시아연맹(AF) 등 다양한 컨벤션이 진행될 계획이다.

이 컨벤션에서는 각 무예 국제기구들의 총회, 이사회, 국제심판 강습회 등이 대회기간 중 개최될 예정이다.

고찬식 무예마스터십조직위 사무총장은 "이번에 열릴 국제회의 및 학술대회는 지속적인 대회 개최를 모색하는 동시에 무예를 세계화하는데 앞장설 것"이라며 "더불어 충북을 세계 속 무예도시로 자리매김하게 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 김동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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